이노그리드는 인젠트와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와 박재범 인젠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클라우드 전문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업계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각 사의 대표 솔루션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솔루션 사업 증진을 위한 크로스 세일즈 ▲SaaS 이용 및 클라우드 확산 지원사업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과 인젠트의 SaaS형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도큐먼트'의 크로스 세일즈가 기대를 모은다고 이노그리드는 전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사업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원스톱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구현이 가능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 오픈스택잇,
이노그리드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돕는 소프트웨어 지향형 하이퍼 컨버지드 플랫폼(HCP, Hyper Converged Platform) 제품인 '옵티머스잇(Optimusit)'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인프라 구축, 솔루션 제공, 운영관리 등 클라우드 사업 전주기를 수행하며 국내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 과정에서 AI·빅데이터·CCTV 등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쉽고 빠르게 조성하는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고,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과 준비 끝에 하이퍼 컨버지드 플랫폼(HCP) 형태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퍼 컨버지드 플랫폼은 IaaS, PaaS, CMP 등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유연하게 결합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이노그리드의 독자적인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모델이다. 옵티머스잇은 하이퍼 컨버지드 플랫폼의 첫 제품으로, 솔루션을 중심으로 최적의(Optimus) 클라우드 환경 구축(IT)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제품 옵티머스잇은 CPU 구성과 메모리 크기에 따라 ▲필수적인 성능을 모두 갖춘 '베이직(Basic)' ▲뛰어난 작업 처리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서 턴키 솔루션 공개해 씽크시스템 생성형 AI 솔루션, 씽크애자일 VX 통합 시스템, 트루스케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 VM웨어 선보여 레노버가 VM웨어 연례 콘퍼런스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에서 양사 협업을 통해 탄생한 턴키 솔루션 3종을 발표했다. 해당 3종은 레노버 씽크시스템 생성형 AI 솔루션, 레노버 씽크애자일 VX 통합 시스템, 레노버 트루스케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 VM웨어 등이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생성형 AI 솔루션은 차세대 인공지능(AI)와 데이터 인텔리전스 배포를 간소화하는 통합 엣지 투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레노버·VM웨어·엔비디아가 함께 탄생시킨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 위드 엔비디아 생성형 AI 솔루션'을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돕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아태 사장은 “양사의 엣지 및 클라우드 혁신 연구소에서 탄생한 이 솔루션은 기업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재정의한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양사가 발표한 또 다른 솔
창사 이래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IaaS, PaaS, CMP 등 클라우드 솔루션 부분이 매출 성장 견인 이노그리드는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이 143억 원으로 2006년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는데, 이는 작년 한 해 매출인 141억 원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또한 전년 대비 인력이 20% 증가하고 연구개발 비용이 약 14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29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 폭이 약 18%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이노그리드가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클라우드 솔루션(솔루션+솔루션 커스터마이징)의 역할이 컸다. 클라우드 솔루션 부분은 IaaS, PaaS, CMP 솔루션의 고른 성장과 풀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SDDC 사업 수주가 증가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59% 증가했다. 실제로 우리금융그룹 고도화 사업,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관리 사업,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 사업 등이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더욱이 대기업, 제2금융권, 관세청, 대형공공기관 등에서 이미
신 지사장 "고객 성공 위해 파트너 에코시스템 강화하고 신뢰받는 조언자 될 것"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코리아(이하, ALE 코리아)가 신춘식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ALE은 고객과 산업 맞춤형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1919년 프랑스에서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신춘식 지사장은 삼성전자, KT를 거쳐 한국 HPE에서 21년간 영업 본부장 및 미션 크리티컬 서버 영업 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IT 영업 분야에서만 2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영업 전문가다. 신 지사장은 ALE 코리아의 국내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위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버티컬 마켓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파트너 관련 협업과 에코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리야 거틀린 ALE 아태지역 시니어 부사장은 "한국은 ALE의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시장으로 강력한 파트너 및 블루칩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신춘식 신임 지사장이 한국 IT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으로 한국 시장내에서 ALE 코
클라우드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는 미국 연방정부의 클라우드 보안 평가제도인 FedRAMP 인증 등을 비롯한 국제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웹격리(RBI) 보안 솔루션으로 국내 공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멘로시큐리티은 웹격리 보안 솔루션은 GDPR(유럽 개인정보보호법), FedRamp, HIPAA(미국 의료정보보호법), ISO 27001(국제 표준 정보보호인증), ISO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등의 다양한 국제 보안 표준을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공공 기관의 보안 요구 사항을 지원할 수 있다. FedRAMP는 연방 정부 기관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 추적 관찰 및 승인하기 위한 표준화된 접근방식을 제공하고 연방 정부 기관들의 보안적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미국 연방 정부의 인증제도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연방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는 FedRAMP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 FedRAMP는 FIPS(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 199를 기반으로 4가지의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로 혁신 지속할 것" 워크데이가 올해 3분기 실적을 5일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3분기 총 매출은 16억 달러로 2022 회계년도 3분기 대비 20.5%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4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3억1420만 달러(매출의19.7%)를 기록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87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3억8470만 달러였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2년 10월 31일 기준 54억9000만 달러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겸 대표이사는 "우리는 다시 한 번 건실한 분기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우리의 재무 및 인사 클라우드 솔루션이 오늘날 변화하는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 얼마나 중요한지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거시 경제 상황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한 건 분명하지만 직원들의 뛰어난 역량과 회사의 지속적 혁신을 기반으로 장기적 기회를 추구하며 미래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차노 페르난데즈 워크데이 공동 CEO는 "우리의 강력한 3분기 실적은 전 세계 기업이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시장진입전략과 파트너 에코시스템 강화 주력 방침 컴볼트는 7일 아세안 및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담당 프리세일즈 책임자에 다니엘 탠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탠 디렉터는 컴볼트의 업계 선도적인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신속한 통합을 총괄하며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의 유연성과 단순성을 통해 데이터의 위치와 관계없이 저장 및 보호, 최적화, 활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장진입전략과 파트너 에코시스템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풀스택 웹 개발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매각으로 이끄는 등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가상화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과 검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컴볼트에 합류하게 됐다. 합류 이전에는 VM웨어, 시스코, 파나소닉 등 글로벌 기업에 재직하는 동안 다양한 솔루션 프리세일즈 엔지니어링 직책을 담당하며 동남아시아와 한국, 아태지역 전반의 고성능 솔루션 설계 팀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시스코에서는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문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실무 및 솔루션 책임자를 역임했다. 이번 임명은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IT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아시아 지역 성장 전략을 도모하기 위한 컴볼트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내 리더십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위스의 철도 회사 SBB Cargo와 오스트리아의 철도 시스템 전문업체 PJM이 ‘지능적인 화물 열차’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SBB Cargo와 PJM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자동 브레이크 테스트를 위해 필츠의 자동화 시스템 PSS 4000을 이용한다. 디지털화된 자동 공정으로 철도 교통의 시간 엄수 및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지능적인 화물 열차’ 프로젝트의 파트너로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철도 화물 회사를 비롯하여 철도 전문업체인 PJM이 포함된다. 이들 업체가 특별히 관심을 갖는 부분은 열차 준비의 부분 자동화이다. 새롭게 개발된 통신과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절한 센서 기술과 조합함으로써 열차 출발 전의 브레이크 테스트를 훨씬 간소화하는 동시에 더욱 안전하게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자동화로 수동 작업 대체 지능적인 화물칸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 중 하나는 지금까지 시간 소모가 많았던 브레이크 테스트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새로 제작된 열차에서는 기술 담당자가 화물칸에서 직접 브레이크 기능을 수동으로 점검한다. 앞으로는 안전의 관점에서 이 과정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선로 전환 작업 및 그 영향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글래스돔코리아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생산공정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클라우드 솔루션을 전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글래스돔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스마트 무선센서로, 무선 및 배터리 기반의 산업용 센서 모듈이다. PLC 데이터를 별도의 IT 인프라 구축 없이 실시간 수집 및 축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기존 MES 데이터를 수집해 설비데이터와 함께 AI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하드웨어부터 AI 기반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며, 불량률 최소화 및 생산라인 스피드를 극대화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글래스돔코리아는 산업현장 특히 제조업에서의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하드웨어에서부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까지 기술을 만들고 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